▲ ‘SK AI SUMMIT 2024’에 구축된 ‘K.FLOW’ 키네틱LED (제공:제이솔루션)

제이솔루션(대표이사 장홍석)이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SUMMIT 2024’에 ‘K.FLOW(케이플로우)’ 키네틱LED를 렌탈 구축했다고 26일 전했다.

전 세계 AI(인공지능) 시장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4년 시장 규모는 약 62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주요 AI 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며, 혁신적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다.

이번 ‘SK AI SUMMIT 2024’는 AI 기술과 생태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한 대규모 심포지엄으로, SK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OpenAI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에서 개최된 AI 심포지엄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한 이 행사는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장 내 다양한 구역에서는 각 기업의 AI 기술과 이를 활용한 서비스,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Zone 2 중앙에는 ‘K.FLOW’ 키네틱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MWC 2024’ SKT 부스에 적용한 것과 동일한 스펙으로 제작되어 SKT의 AI 기술력을 다이나믹한 시각효과와 함께 강조했다.

▲ ‘K.FLOW’ 2024년 상반기 구축 및 렌탈 레퍼런스 (제공:제이솔루션)

‘K.FLOW’는 공간의 규모와 고객의 요구에 맞게 디스플레이 크기와 비율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16:9 비율은 물론, 행사에 따라 1:1 비율이나 1:2 비율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독자 개발 소프트웨어를 통해 영상과 모션의 완벽한 싱크를 제공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역동적 콘텐츠 표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제이솔루션은 AI 기반 콘텐츠 효과 측정 솔루션 ‘ad.just(애드저스트)’를 개발, 오프라인 광고 콘텐츠의 ROAS(광고비 대비 수익률)를 향상시키고 있다. 이 솔루션은 시청자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효과를 실시간으로 극대화하며, 시간대별 주목도 높은 콘텐츠를 자동으로 배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제이솔루션 관계자는 “K.FLOW는 전시 디자인과 MICE 업계에서 활용도가 높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라며, “AI 기술과 접목해 콘텐츠 몰입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 AI SUMMIT 2024’에서 선보인 ‘K.FLOW’ 구축 사례는 제이솔루션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