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LEX' 투명LED 탄소 절감 효과(제공:제이솔루션)

제이솔루션(대표이사 장홍석)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서 탄소배출 절감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투명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국제사회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 역시 이러한 국제사회에 발맞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 절감,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0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세우고 있다.

이에 제이솔루션은 일반LED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은 투명LED 자사 브랜드 'T.FLEX' 출범하였고 최근 우수조달지정이 완료되었다. 아울러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참가하며, 정부우수조달관에 위치하고 있다. 투명LED는 실내 적정 밝기 범위에 대항하는 800nit 기준으로 연간 약 313.9kg의 탄소를 배출하며 일반LED의 연간 탄소배출량 약 1168kg의 26.8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투명LED가 탄소 절감 디스플레이로 떠오르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관공서 및 기업 등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투명LED는 800nit 밝기로 작동 시 면적당 소비전력이 215W로, 동일 기준에서 800W의 전력을 소비한 일반LED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국가별 전력소비량에서 한국이 3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에너지 절감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제이솔루션 부스 전경(제공:제이솔루션)

특히 'T.FLEX' 투명LED는 최대 3000nit 밝기와 16bit 컬러를 구현해 주간에도 콘텐츠를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할 수 있어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실사 콘텐츠도 컬러 왜곡 없이 생생하게 표출할 수 있어 콘텐츠 활용 범위를 보다 넓혔다.

최대 80%의 높은 투명도는 공간에 개방감을 더해 실내에서도 갑갑하지 않게 하며 기존 공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이질감이 없다. 투명 PET 필름으로 제작되어 유연성이 뛰어난 'T.FLEX'는 평면을 비롯해 곡면, 비정형 구조에도 설치 가능하다. 이에 더해 설치 공간의 사이즈에 따라 가로, 세로 타일링 구축은 물론, 필름 컷팅도 가능해 설치 환경의 제약이 적다.

'T.FLEX' 투명LED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제공:제이솔루션)

한편 'T.FLEX' 투명LED 필름은 완벽한 인스펙션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었다. 앞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T.FLEX 투명LED 8mm, 11mm를 구매 가능하게 되었으며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제이솔루션 부스(N29)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